치매검사 비용 얼마일까? 보건소 검사·병원 진단·지원금 신청방법 총정리
부모님이 최근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날짜나 장소를 헷갈리는 일이 많아지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이 치매입니다.
하지만 막상 검사를 받으려고 하면
“보건소 치매검사는 무료일까?”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으면 얼마가 들까?”
“MRI까지 찍으면 수십만 원이 나올까?”
“정부에서 검사비를 지원해줄까?”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치매가 걱정된다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먼저 무료 선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부담이 적습니다.
선별검사에서 인지기능 저하가 확인되면 전문의 진료와 신경인지검사를 받는 진단검사, 혈액검사와 CT·MRI 등을 이용하는 감별검사 단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치매검사는 어떤 순서로 진행될까?
정부 치매조기검진사업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 선별검사
CIST 인지선별검사
기억력과 지남력, 주의력 등을 간단하게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2단계 진단검사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 전문의 진료
- 신경인지검사
- 치매척도검사
- 일상생활 수행능력 평가
등을 통해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여부를 확인합니다.
3단계 감별검사
치매가 의심될 경우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 혈액검사
- 간기능검사
- 신장기능검사
- CT
- MRI
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2. 보건소 치매검사는 무료일까?
가장 먼저 받는 치매안심센터의 인지선별검사(CIST)는 무료입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비용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억력 저하가 걱정된다면 처음부터 대학병원을 방문하기보다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먼저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는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3. 선별검사는 어떤 검사일까?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선별도구는 **CIST(Cognitive Impairment Screening Test·인지선별검사)**입니다.
질문과 간단한 과제를 통해
- 기억력
- 지남력
- 주의력
- 언어기능
- 집행기능
등을 살펴봅니다.
검사결과가 정상이라고 판단되면 정기적인 검진을 권고받을 수 있고,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다음 단계인 진단검사를 안내받게 됩니다.
4. 보건소 검사만으로 치매 확진을 할까?
아닙니다.
1단계 CIST는 치매 가능성을 선별하는 검사입니다.
선별검사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바로 치매로 확진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 진료와 신경인지검사 등이 포함된 진단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치매의 원인을 찾기 위해 혈액검사나 뇌영상검사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5. 병원 치매 진단검사는 무엇을 할까?
치매 진단검사에는 대표적으로
- 전문의 진찰
- 신경인지기능검사
- 치매척도검사
- 일상생활능력평가
등이 포함됩니다.
과거 병원에서 신경인지검사를 비급여로 받을 때는 수십만 원이 들기도 했지만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환자의 실제 부담은 크게 낮아졌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확대 후 대표적인 신경인지검사 비용 예시를
- CERAD-K 약 7만 원
- SNSB 약 15만 원
수준으로 안내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이는 과거 제도개선 당시 제시된 참고금액으로, 2026년 실제 병원비는 의료기관과 검사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6. 진단검사비는 정부지원도 받을 수 있을까?
조건을 충족하면 가능합니다.
보건복지부 치매조기검진사업에서는
진단검사비 최대 15만 원
까지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기본적으로
- 만 60세 이상
-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입니다.
초로기 치매환자도 선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에 따라 소득기준을 완화하거나 별도 기준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7. 2026년 기준 중위소득 120%는 어느 정도일까?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크게 인상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를 기준으로 중위소득 120%는 대략 다음 수준입니다.
가구원 수기준 중위소득 120% 수준
| 2인 가구 | 약 504만 원 |
| 3인 가구 | 약 643만 원 |
| 4인 가구 | 약 779만 원 |
| 5인 가구 | 약 907만 원 |
| 6인 가구 | 약 1,027만 원 |
실제 치매검사비 지원 대상 판정은 치매안심센터에서 건강보험료 등을 이용해 확인하므로 본인이 직접 계산하기보다 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8. 감별검사는 왜 필요할까?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해서 모두 알츠하이머 치매인 것은 아닙니다.
인지기능 저하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 갑상선 기능 이상
- 비타민 부족
- 뇌혈관질환
- 뇌종양
- 정상압수두증
- 기타 신경계 질환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혈액검사나 CT·MRI 같은 감별검사를 실시합니다.
9. 감별검사비 지원은 얼마일까?
2026년 현재 보건복지부가 안내하는 치매조기검진 지원한도는
병·의원급
최대 8만 원
상급종합병원
최대 11만 원
입니다.
지원은 급여항목의 실제 본인부담비용을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즉 검사를 했다고 무조건 11만 원을 현금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 본인이 낸 급여 본인부담금 범위 안에서 지원됩니다.
10. MRI 검사비는 얼마 정도일까?
MRI 가격은 병원급, 촬영방법, 조영제 사용 여부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과거 보건복지부는 치매 감별을 위한 MRI의 환자 본인부담 예시를 약 14만~33만 원 수준으로 안내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 실제 비용은
- 의원·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 MRI 촬영 부위
- 조영제 사용 여부
- 건강보험 급여조건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MRI 급여비용이 검사방법과 의료기관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11. 경도인지장애도 MRI 건강보험이 될까?
조건을 충족하면 가능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으로 60세 이상이면서 신경인지기능검사 결과 특정 수준 이상의 인지기능 저하가 확인된 경우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위한 MRI가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진단 목적의 촬영은 기본적으로 1회 인정되며, 급격한 인지기능 변화 등 의학적 필요가 있는 경우 추가촬영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12. 무조건 MRI를 찍어야 치매 진단이 될까?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반드시 MRI를 찍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의 증상과 과거병력, 신경인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가
- MRI
- CT
- 혈액검사
중 필요한 검사를 판단합니다.
따라서 단순 기억력 저하만으로 처음부터 고가의 MRI부터 촬영할 필요는 없습니다.
13. 치매검사 비용을 가장 아끼는 방법은?
검사를 처음 시작한다면 다음 순서가 가장 실용적입니다.
1단계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합니다.
2단계
무료 CIST 선별검사를 받습니다.
3단계
인지저하가 확인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를 안내받습니다.
4단계
필요하면 협약병원에서 정밀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습니다.
5단계
검사비 지원대상이라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절차를 안내받습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처음부터 대학병원에서 모든 검사를 자비로 받는 것보다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14. 치매검사비 지원대상은 누구일까?
보건복지부 기본기준은
- 만 60세 이상
-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입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별로 예산 상황에 따라 소득기준을 다르게 적용하거나 지원범위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득이 중위소득 120%를 조금 넘는다고 바로 포기하지 말고 주소지 치매안심센터에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15. 만 60세 미만은 지원을 못 받을까?
보건복지부는 초로기 치매환자도 선정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50대 등 비교적 젊은 나이에 기억력 저하나 치매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도 치매안심센터에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16. 치매안심센터에는 누구나 갈 수 있을까?
치매조기검진사업 자체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검사를 원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연락해
- 검사 가능 연령
- 예약 여부
- 준비물
을 확인하면 됩니다.
17. 검사할 때 무엇을 가져가야 할까?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 신분증
- 본인 연락처
등이 필요합니다.
진단·감별검사비 지원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소득과 건강보험 자격 등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해당 치매안심센터에 전화해 확인하면 불필요한 재방문을 줄일 수 있습니다.
18. 치매검사비 지원은 어디에 신청할까?
기본 신청기관은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입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 선별검사
- 대상자 확인
- 협약병원 연계
- 진단·감별검사
- 검사비 지원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19. 병원에서 먼저 검사한 뒤 지원받아도 될까?
주의해야 합니다.
검사비 지원은 치매안심센터와 지정·연계된 의료기관 등을 통해 진행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먼저 모든 검사를 받은 다음
“나중에 치매안심센터에 영수증을 내면 돌려주겠지”
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검사 전에 치매안심센터에 지원대상과 절차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0. 진단검사 15만 원이면 검사비가 전부 무료라는 뜻일까?
아닙니다.
지원한도는 최대 15만 원입니다.
검사 본인부담액이 10만 원이라면 실제 부담금 범위에서 지원하고,
본인부담액이 20만 원이라면 최대 지원한도까지만 지원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급여항목의 본인부담비용을 지원범위 내에서 실비지원한다고 안내합니다.
21. 감별검사도 전액 무료일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감별검사비 지원 역시 한도가 있습니다.
- 병·의원급 최대 8만 원
- 상급종합병원 최대 11만 원
까지입니다.
MRI 등의 실제 본인부담액이 지원한도를 넘으면 초과분은 환자가 부담할 수 있습니다.
22. 치매가 확진되면 이후에도 지원이 있을까?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 치매환자 등록·관리
- 사례관리
- 인지프로그램
- 가족지원
-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이 있습니다.
정부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발견부터 진단 이후 관리까지 연계하고 있습니다.
23. 치매 치료약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을까?
치매로 진단받은 뒤 치매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 별도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 정부 안내기준에서는 소득기준 등을 충족하는 치매환자에게 진료비·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지원기준과 예산은 지자체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치매 확진 후에는 치매안심센터에 치료비 지원까지 함께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4. 치매와 단순 건망증은 어떻게 다를까?
나이가 들면 누구나 이름이 바로 생각나지 않거나 물건을 둔 장소를 잊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변화가 반복된다면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같은 질문을 짧은 시간 안에 계속 반복
- 자주 가던 길을 잃음
- 날짜나 계절을 자주 혼동
- 돈 계산이나 익숙한 업무가 어려워짐
- 약 복용을 자주 잊음
- 성격이나 행동이 눈에 띄게 변함
- 일상생활에 실제 문제가 생김
이런 증상이 있다고 반드시 치매라는 뜻은 아니지만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이유가 됩니다.
25.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무조건 치매일까?
아닙니다.
인지기능 저하는
- 우울증
- 수면장애
- 갑상선질환
- 약물 부작용
- 비타민 결핍
- 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별검사만으로 치매를 확정하지 않고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26. 부모님이 검사를 싫어한다면?
처음부터
“치매 검사하러 가자”
고 하면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기억력 건강검진 한번 받아보자”
정도로 설명하고 치매안심센터의 간단한 무료 선별검사부터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검사 결과 문제가 없다면 가족도 안심할 수 있고, 이상이 확인되면 조기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27. 치매검사 비용 한눈에 보기
검사 단계주요 내용비용·지원
| 선별검사 | CIST | 치매안심센터 무료 |
| 진단검사 | 전문의·신경인지검사 등 | 지원대상 최대 15만 원 |
| 감별검사 | 혈액·CT·MRI 등 | 병·의원 최대 8만 원 |
| 감별검사 | 상급종합병원 | 최대 11만 원 |
| MRI | 뇌 영상검사 | 급여 여부·병원별 비용 차이 |
| 지원대상 기본기준 | 만 60세 이상 등 | 중위소득 120% 이하 |
| 신청기관 | 주소지 | 치매안심센터 |
보건복지부는 실제 급여항목의 본인부담금만 지원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고 안내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보건소 치매검사는 무료인가요?
네.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CIST 인지선별검사는 무료입니다.
Q2. 치매검사는 몇 살부터 받을 수 있나요?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사업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검사비 지원의 기본대상은 만 60세 이상입니다.
초로기 치매환자도 선정될 수 있습니다.
Q3. 병원 치매 정밀검사는 얼마인가요?
진단검사의 실제 본인부담액은 의료기관과 검사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부 지원대상이라면 진단검사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Q4. 치매 MRI는 얼마인가요?
MRI는 급여 적용 여부와 병원 종류, 검사방법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큽니다.
과거 정부가 제시한 치매 감별 MRI 본인부담 참고금액은 약 14만~33만 원 수준이었으나, 현재 실제 비용은 병원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Q5. MRI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감별검사 지원대상이라면 MRI 등 뇌영상검사의 급여 본인부담액을 지원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병·의원급은 최대 8만 원, 상급종합병원은 최대 11만 원입니다.
Q6. 소득이 많으면 보건소 무료검사도 못 받나요?
선별검사와 검사비 지원을 구분해야 합니다.
치매안심센터의 선별검사는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중위소득 120% 기준은 주로 진단·감별검사비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Q7. 진단검사비 지원은 현금 15만 원을 받나요?
아닙니다.
실제로 발생한 급여항목 본인부담비용을 최대 15만 원 범위에서 실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Q8. 어디에 전화하면 치매검사를 예약할 수 있나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전국 치매 관련 상담은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치매가 걱정된다면 처음부터 큰 병원에서 MRI와 각종 정밀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먼저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CIST 인지선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결과 인지기능 저하가 확인되면 전문의 진료와 신경인지검사가 포함된 진단검사를 받고, 필요하면 혈액검사·CT·MRI 등을 이용해 원인을 확인합니다.
소득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진단검사 → 최대 15만 원
감별검사 → 병·의원급 최대 8만 원
상급종합병원 감별검사 → 최대 11만 원
까지 급여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기억력이 걱정된다면
① 치매안심센터 예약
② 무료 선별검사
③ 정밀검사 필요 여부 확인
④ 검사비 지원대상 확인
⑤ 협약병원 진단·감별검사
순서로 진행하면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참조사항
본 내용은 2026년 9월 기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식 치매조기검진·건강보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진단검사와 CT·MRI 비용은 의료기관과 검사내용,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치매검사비 지원기준도 지자체 예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사 전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지원대상과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