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 고장 나 서비스센터나 사설 수리업체에 맡겼는데 수리 후 사진, 문서, 업무자료, 가족사진 등이 모두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럴 때 가장 궁금한 것은“수리업체가 데이터를 지웠다면 보상받을 수 있을까?”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수리업체의 과실로 데이터가 삭제됐다면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다만 데이터가 사라졌다는 사실만으로 무조건 큰 금액을 보상받는 것은 아닙니다.실제 책임과 배상액은포맷·초기화 가능성을 사전에 고지했는지, 소비자가 백업 안내를 받았는지, 데이터 삭제가 수리에 꼭 필요한 과정이었는지, 업체 과실이 있었는지, 실제 손해를 얼마나 입증할 수 있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민법상 계약상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손해가 발생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고, 특별한 사정으로 발..